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다니엘과 세 친구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어떤 선의 마음으로 승리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성도님들께서는 지난 2021년 부활절 공연의 한 장면을 통해
다니엘이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창을 열고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하는 장면이 생생하시지요. 😊
저는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다니엘이 창문을 열고 하나님께 이 모든 일과 상황에 감사하며 기도하시는 장면을 상상해봅니다. 또 출퇴근 길에 하늘을 보며 달과 별을 지으신 하나님, 우리를 지으시고 이 세계를 창조하셔서 경작하시어 아름다운 천국으로 이끌어들이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기다림을 떠올려봅니다.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성도님들께서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자주 하실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감동스러운 다니엘과 세 친구의 깊은 선의 마음에 은혜받으시기 바랍니다. ❤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다니엘 3 : 17 ~ 18)
이 시간에는 다니엘과 세 친구의 선한 입술의 고백과 그런 고백이 나올 수 있었던 선한 마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뜨거운 풀무불에 던짐받았으나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지킴을 받았던 다니엘의 세 친구의 선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세 친구는 금신상에 절하지 않는다하여 풀무불에 던져지는 시험을 만났습니다. 이 때 느부갓네살 왕은 회유와 협박으로 세 사람의 의지를 꺾고자 합니다. 그러나 세 사람은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하고 담대히 답합니다. 결단코 우상 앞에 절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 다니엘서 3장 17절에서 18절과 같이 담대히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자신들이 믿는 하나님을 분명하게 전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난미 앞에 신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생명을 잃을지라도 절대 타협치 않았던 이들의 마음을 하나님게서는 선하다 하셨습니다. 이 세 사람의 선을 더 높이 살 수 있는 고백이 본문 18절에 나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다니엘 3장 18절)
즉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풀무불 가운데서 건지지 않으시더라도 자신들은 우상에게 절하지 않겠다는 참으로 비장한 믿음의 고백을 한 것입니다.
- 이것은 하니님께서 건져주실 것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능히 건져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믿으나 하나님께서 건져주시지 않는다해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사랑은 변함이 없을 것을 깊은 선 가운데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거은 영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전적으로 모든 것을 맡기는 온전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죽고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다는 것만으로도 족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런 상황이 저희에게 닥쳤을 때 저희는 어떤 고백을 할까요? 세 친구처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요?
혹시 자신이 잘못해서 하나님께서 공의 가운데 지켜주실 수 없으므로 연단이 왔는데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았다며 원망불평하지는 않았는지요? 그리고 여러분의 계획대로 착착 진행이 되지 않을 때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신지요. 혹여 감사의 마음이 사라지고 서운한 마음을 가져 스스로 낙심하고 절망하여 응답받기를 포기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끝까지 좋으신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안겨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풀무불에 던지우지 않도록 얼마든지 왕의 마음을 주관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을 그냥 두셨지요. 그리고 하나님 보실 때 가장 좋은 때, 가장 좋은 시에 역사하셨습니다. 세 친구가 변함없는 믿음의 증거를 선 가운데 내보일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어느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확실한 증거를 삼으시고 세 사람을 더욱 축복하셨고 하나님의 영광도 더 크게 드러내셨습니다.
다니엘이 왕에게 고하되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다니엘 6 : 21 ~ 22)
다니엘은 다리오 왕 때에도 총리가 되어 귀히 여김받았습니다. 그러나 주변 방백들은 다니엘을 모함하여 죽이기 위해 조서를 꾸밉니다. 30일동안 왕 외의 다른 신에게 무엇을 구하면 죽이도록 금령을 정했고 왕의 어인까지 찍어 절대 번복할 수 없게 합니다.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가 있었기에 자신을 시기하던 사람들이 어떻게 일을 꾸몄는지 능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 왕의 신임을 듬뿍 받고 있어 다니엘을 시기하던 이들의 계략을 고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왕에게 고하지도, 악한 무리들에게 대항하지도 않았습니다.
- 중심에서 하나님을 사랑했던 다니엘은 하나님의 뜻만을 찾았습니다. 이는 어느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고자 하는 선한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생사화복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신 것을 중심으로 믿었습니다.
*만일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될 것을 알면서도 거침없이 말하고 행동한다면 이는 선과는 거리가 먼 것을 알아야합니다. 또 상대를 염려하는 척 하면서 상대의 허물을 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은 상대를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그리 말한다 하지만 상대를 정말 사랑하면 상대의 허물을 덮어주는 것이요 상대의 유익을 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후 다니엘서 6장 14절을 보면 왕은 조서가 다니엘을 죽이고자 한 것을 깨닫고 어찌하든 다니엘을 살리고자 하지만 무리들은 또다시 왕 앞에 나아가 다니엘을 벌해야 함을 고합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왕은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지게 되지만, 다니엘을 너무 사랑하여 결국 다니엘을 보기 위해 새벽에 급히 일어나 사자굴로 달려갑니다.
이 때 다니엘은 다음과 같이 선한 고백을 합니다.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굴로 가서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다니엘이 왕에게 고하되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다니엘 6 : 19 ~ 22)
구구절절히 오히려 왕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선한 고백을 하는 다니엘의 모습입니다. 다니엘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서운한 마음이 있었다면 이런 선한 고백이 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만일 다니엘이 이런 고백을 하지 않았으면 왕이 다니엘에게 너무나 미안해하고 민망해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왕에 대한 어떠한 원망도 서운함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왕이 얼마나 자신으로 인해 가슴아파하며 슬퍼할까를 염려했지요. 그리고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한시라도 빨리 왕에게 알려 그 마음을 안심시키고자 했습니다.
*만일 저희가 이와 같은 상황이었으면 다니엘과 같이 선한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요?
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않고 다른 이의 의견이 받아들여졌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았을 때 하나님의 뜻을 찾아 끝까지 믿음의 고백을 했는지, 아니면 이미 무안하고 민망한 상대의 마음에 더 큰 짐을 안겨주는 고백을 하지는 않았는지요.
교회 안에서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처럼 선한 마음으로 서로를 섬긴다면 화평이 깨지지 않아 원수마귀사단이 역사할 틈을 찾지 못하여 멀리 떠나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다른사람이 먼저 나를 선대해주길 바라지 말며 먼저 상대를 선대하여 우리가 가는 곳마다 화평이 이루어지고 그곳에 천국이 임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선한 마음을 이루면 악한 자가 우리를 만지지도 못하고 죽음도 피해가게 됩니다. 재앙이나 환란도 피해가며 혹여 시험이 온다하더라도 이는 하나님께서 더 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더 큰 축복을 주기 위해 주신 시험입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이사야 43 :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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