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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마음⑥] 나아만의 선

안녕하세요,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성도님들 😄

열왕기하 5장에 보시면 나아만 장군 이야기가 나옵니다.

나아만은 아람의 군대장관이었으나 선하고 겸비한 마음이 있어 불치병이었던 문둥병을 단번에 치료받는 체험을 하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됩니다.

저는 나아만 장군 이야기를 읽고 들을 때마다 림몬의 당에 들어갈 때 어쩔 수 없이 업무때문에 몸을 숙이는데도 그것조차 하나님께 사유해 주시기를 원한다며 고백하는 장면이 너~무너무 감동스럽고

마치 요셉이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했던 장면도 함께 생각나면서

저도 그런 중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저희 올네이션스 목자의 기도원 성도님들께서도 이런 변함없는 중심, 선한 마음을 이루기를 너무너무 사모하실것같은데요,

오늘은 이런 나아만 장군의 선의 마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은혜 받으시길 바랍니다 ❤


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문둥이가 있었으되 그 중에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니라

(누가복음 4 : 27)

성경에 보면 큰 권능을 행하는 선지자가 있어도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누가복음 4장 27절울 보면 예수님께서 엘리사가 살던 시대에 문둥병자가 많았으나 치료받은 이는 오직 이방인인 나아만 뿐이었음을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굳이 구약시대의 인물 나아만을 설명하신 이유는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나아만장군은 복된 소식이 있으면 그것을 알아들을 수 있는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이 시간 나아만의 선한 마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복되고 선한 소식을 전한 사람이 누구든지간에 무시하지 않고 귀담아 들을 수 있는 겸손한 마음입니다.

나아만이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는 열왕기하 5장에 잘 나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나뉘어있었고 북이스라엘은 아합 왕의 뒤를 이어 그 아들이 왕위를 이어받았습니다. 나아만은 그 때 인접한 나라 중 아람이라는 나라의 군대장관이었습니다. 전쟁이 많았던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군대장관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크고 존귀한 자라는 표현도 되어있지요.

이처럼 큰 용사라도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문둥병에 걸리게 된 것이지요. 문둥병은 예나 지금이나 어떠한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입니다. 나아만은 군대장관이라는 권세가 있으니 사람으로써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봤을 것이고 왕도 최대한 도와주었을 것입니다. 또 자신들이 섬기는 신에게 열심히 제물을 바치며 구해보기도 했을것입니다. 하나님을 몰랐기 때문이지요.

나아만 집에는 이스라엘에서 잡아온 여자아이 계집종이 있었는데 그 아이는 나아만의 아내를 수종들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주인에게 엘리사에게 나아갈 것을 권하며 전도한 것입니다.

나아만은 이 계집종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 믿었기에 나아가 문둥병을 치료받게 됩니다. 이처럼 복된 소식을 전한 사람이 누구든지간에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이 마음이 바로 나아만을 하나님께서 선하다 하신 첫번째 마음입니다.

만약 나아만이 강팍한 사람이라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느냐'며 화내고 무시했을 것입니다.

2. 복된 소식을 듣고 좋게 여기는데 그치지 않고 믿음의 증거를 행함으로 나타냈다는 것입니다.

나아만은 계집종이 말한 그 선지자를 보기 위해 종들을 시켜 데리고 오라 시킨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그 선지자를 찾아 간 것입니다.

게다가 열왕기하 5장 5절에 보면 치료받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개와 의복 열 벌, 즉 예물을 준비했습니다. 심지 않고 거두길 바라거나 심은것보다 더 거두길 바라는 마음이 아니라 그저 응답받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나아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쫓아 믿음으로 행하는 것을 기뻐하시고 응답을 주시게 됩니다.

나아만은 이처럼 정성을 다해 준비하여 엘리사를 찾아갔지만 엘리사 선지자는 얼굴도 보이지 않은 채 사환을 시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씻으면 문둥병이 나을 것이라고만 전했습니다. 이에 나아만은 자신이 생각한 것과 다른 일이 벌어지니 믿을 수 없었고 기분이 상했습니다. 나아만은 선했지만 자기적인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자기를 우습게 여긴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자기 나라로 돌아가려고합니다. 그러나 이때 나아만이 얼마나 선하고 겸비한 사람인지를 알 수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열왕기하 5 : 13)

바로 섬기는 종들이 나아만에게 "아버지"라고 부른 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생각해보면 종들이 주인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잔뜩 화가 난 나아만에게 종들이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을 보면 나아만이 넓고 큰 마음을 가졌는지 알 수 있고, 평소에 종들이 나아만을 사랑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어떤 권면의 말을 할 때 얼마나 귀기울여 들으셨는지요. 혹은 무시하지는 않았는지요.

나아만은 마음이 겸손했기에 종들이 권하는 말을 듣고 요단강에 몸을 담급니다. 여기서 7은 영적으로 완전함을 뜻하는 완전수이고 요단강의 물은 하나님의 말씀을합니다. 그러므로 7번 씻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나아만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말에 따라 세번 네번 씻으면서 중도에 병이 낫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일곱번을 씻습니다.

나아만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쫓되 자기 생각대로 하지 않고 그대로 순종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지켜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아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끝까지 행한 것을 보고 문둥병을 고쳐주셨지요. 엘리사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으므로 엘리사의 말을 들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인 것입니다.

3. 받은 바 은혜를 져버리지 않고 갚을 줄 아는 변함없는 중심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누가복음 17장 17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 사람의 문둥병자를 치료해주셨으나 그 중 단 한사람만이 나와 사례하는 것을 보시고 나머지 아홉은 어디있느냐 하고 찾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은 응답받기를 원할때는 '응답받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하지만 막상 응답을 받으면 변개해버리고 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아만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열왕기하 5장 15절을 보면 엘리사가 믿는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고백하며 예물을 드리고자 합니다. 치료받은 후 그냥 자신의 나라로 떠나버린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종자와 함께 엘리사에게 나아가 감사표현을 하고 하나님만 섬기겠다 다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열왕기하 5장 18절을 보면 림몬의 당에서 몸을 굽히는 것조차 민망히 여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왕이 자신의 손을 의지하기에 할 수 없이 몸을 굽히는 것뿐인데도 이것까지 사유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아만의 중심이 어떤 중심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한 번 만난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는 중심을 가진 나아만이었기에 이스라엘에도 수많은 문둥병자가 있었지만 이방인이었던 나아만을 통해 영광을 받으셨던 것입니다.

*저희 마음에도 변개함이 없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축복을 주십니다.


이 세 가지 선의 마음이 저희 마음에도 그대로 임한다면 저희도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게 됩니다.

얼마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을 저희 마음에 이루었느냐에 따라 응답의 척도를 결정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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